리버풀 마네, 햄스트링 부상..'6주 아웃'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10.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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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오른쪽)./AFPBBNews=뉴스1





리버풀의 에이스 사디오 마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할 전망이다.


영국 BBC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의 공격수 마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간 결장이 예상된다. 마네는 세네갈 대표팀으로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을 소화하던 중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 경기에서 마네는 89분을 소화한 후 교체됐다. 하지만 그 이후 햄스트링 부상이 발견돼 리버풀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일 수 밖에 없다.

마네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다. 다만 부상이 아닌 징계로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마네는 지난달 9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살인 태클로 3경기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후 리버풀은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3경기 징계가 확정됐다. 이번에는 징계에서 돌아오자 다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A매치 기간 이후 살인 일정이 리버풀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마네의 공백은 뼈아프다. 마네는 14일 열리는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23일 토트넘전에 뛰지 못할 예정이다. 리버풀은 에이스 없이 중요한 경기를 치러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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