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루 도중 부상' 최항, 왼어깨 탈골.. 병원으로 이송

인천=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9.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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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되는 최항(왼쪽) /사진=뉴스1


SK 와이번스 최항이 주루 도중 왼어깨 탈골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최항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7 KBO 리그' 16차전 경기에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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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항은 0-5로 뒤진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2루 방면 땅볼을 쳤다. 이 타구에 2루로 향하던 선행주자 로맥은 아웃됐지만 최항은 출루에 성공했다.

다음이 문제였다. 다음 김성현의 안타 이후 최항은 이성우의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틈타 3루로 향했지만 이후 오버런으로 아웃되고 말았다. 이 과정에 최항은 왼쪽 어깨 탈골증세로 이대수와 교체됐다.


최항은 아이싱을 한 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고,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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