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부터 이동욱까지..로엔이 일으킬 나비효과①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추석특집 ⑫로엔엔터테인먼트 계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10.08 08:30 / 조회 : 9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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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이동욱 /사진=스타뉴스,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스타뉴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연예 기획사를 다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한류의 일등 공신, 대한민국 국가대표 연예 기획사들을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기자들이 들여다봤습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로 상징되곤 한다. 아이유 외 음원 서비스 '멜론'으로도 유명하다. 로엔은 그러나 어느덧 인기 배우들까지 포괄하는 국내 굴지 연예 기획사의 면모도 갖추게 됐다.

2017년 10월 현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스타쉽, 스타쉽엑스, 킹콩 by 스타쉽, 플랜에이가 범 로엔 계열을 이루고 있다.

페이브엔터테인먼트와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로엔의 매니지먼트 사업부문인 로엔트리와 콜라보따리가 각각 계열 분리돼 설립된 회사다. 페이브 소속으로는 아이유를 비롯해 지아, 원태연, 써니힐, 피에스타, JBJ, 송경일, 나도균, 김시형, 김재호, 장이정, 윤현상 등이 소속돼 있다. 크래커에는 멜로디데이, 더 보이즈가 소속됐다.

스타쉽은 케이윌, 보이프렌드,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이, 스타쉽 엑스는 매드클라운, 정기고, 주영, 유승우, 브라더수를 매니지먼트한다. 스타쉽이 지분 100퍼센트를 소유한 킹콩 by 스타쉽에는 유연석, 이광수, 조윤희, 김지원, 김범, 이동욱, 박민우, 윤진이, 지일주, 임주은, 김지안, 조윤우, 한민, 정동현, 최원명 등 배우들이 포진해 있다.


플랜에이에는 에이핑크, 허각, 빅톤이 소속 소속돼 있다.

범 로엔 계열의 품고 있는 K팝 인기 가수들과 한류 배우들이 상당한 것. 이는 카카오가 지난해 1월 무려 1조 8000억원에 로엔을 인수한 이유이기도 하다. 카카오는 로엔 인수 당시 이 로엔 스타들을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삼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카카오가 아직까지는 국내 시장에서만 강세지만 로엔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맞물려 시너지를 일을 킬 경우 그 나비 효과는 상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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