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데뷔→'언니는' 주연 우뚝..이지훈의 4년 성장사②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추석특집 ⑩콘텐츠와이]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0.06 15:30 / 조회 :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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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사진=스타뉴스


스타뉴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연예 기획사를 다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한류의 일등 공신, 대한민국 국가대표 연예 기획사들을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기자들이 들여다봤습니다.

배우 이지훈이 주말극 주연으로 우뚝 섰다. 지난 2013년 KBS 2TV '학교 2013'으로 데뷔 후 딱 4년 만이다.

이지훈은 현재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연출 최영훈)에서 설기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 갱생기를 다룬 작품.

설기찬은 극중 전 여자친구 양달희(다솜 분)에게 배신당하고 친구도 일도 잃어버린 인물로 이후 친구의 예비신부였던 강하리(김주현 분)와 로맨스를 이룬다. 여기에 공룡그룹 구필모 회장(손창민 분)의 잃어버린 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지니고 있다. 모든 인물들과 얽히고설킨 주인공이자 전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지훈은 거침없이 극을 누볐다. 양달희, 이계화(양정아 분), 구세경(손여은 분) 등 악녀들의 공세 속 영민하게 복수를 하는 설기찬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김주현과 애틋한 로맨스에서 발산한 케미스트리는 멜로 장르에서의 가능성도 또 한 번 엿보게 했다. 이에 이지훈은 긴 호흡의 작품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지훈은 묵묵히 작품으로 점차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학교 2013'에서 일진 오정호 무리 중 한 명인 이지훈으로 얼굴을 알렸던 이지훈은 '최고다 이순신', '황금무지개', '블러드', '육룡이 나르샤', '마녀보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에서 조주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육룡이 나르샤'와 '마녀보감'에서는 어색함 없는 사극 연기를,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로맨틱 코미디까지 완벽 소화하며 다양한 장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전작인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복합적인 속내를 지닌 악역 허치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작품인 '언니는 살아있다' 속 이지훈의 내공은 4년간의 작품 활동이 남긴 소득이라 할 수 있다.

이지훈의 활약 속 '언니는 살아있다'는 20%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브라운관을 접수한 상황이다. 데뷔 4년 만에 당당히 주연으로 올라선 이지훈은 '언니는 살아있다' 이후가 더 기대되는 배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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