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조성하, 의료기록 조작 요구..하지원 싸늘·강민혁 당황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8 23:25 / 조회 :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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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병원선'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병원선'에서 하지원의 아버지를 강민혁이 살렸다. 목숨을 건진 조성하의 차트 조작 요구에 하지원은 싸늘했고, 강민혁은 당황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연출 박재범)에서는 송은재(하지원 분)의 아버지가 곽현(강민혁 분)에게 차트를 조작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현은 언론을 통해 송우재(이민호 분)의 사고 소식을 들었다. 곽현은 응급실에서 송우재를 찾아 빵과 우유를 사줬다. 송우재는 곽현에게 "우리 누나랑 무슨 사이냐. 혹시 우리 누나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곽현이 당황하자 송우재는 "맞네 우리 누나 좋아하는 거. 어떻게 우리 누나를 좋아하냐"라며 의아해 했다. 곽현은 "그러게요"라고 쑥스러워했다. 송우재는 "나는 형이 마음에 든다. 이제부터 매형이라고 부르겠다"라고 말했다.

마침 송은재(하지원 분)가 병원에 도착했고 송은재를 본 송우재가 곽현에게 "매형 나 좀 살려줘요"라고 말하자 송은재는 "헛소리 하지마"라며 다그쳤다.


송은재는 곽현에게 "병원비와 여기까지 온 교통비"라며 돈 봉투를 건넸다. 곽현 역시 차갑게 돈 봉투를 받았지만 상심한 마음에 소주를 마셨다.

이어 송은재는 김재걸(이서원 분)의 가족 모임에 초대됐다. 김재걸은 송은재에게 "우리 결혼할래요? 내가 병원장 아들이니 나랑 결혼하면 병원도 가질 수 있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송은재는 거절했다.

한편 송우재는 아버지 송재준(조성하 분)의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곽현에게 도움을 받아 위치추적을 해 아버지를 찾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쓰러져 있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겼고 이 모습을 송은재가 목격했다.

송은재는 바로 직접 수술에 들어갔다. 송은재의 아버지는 암이었지만 송은재의 수술 덕분에 회복이 빨랐다.

하지만 송은재의 아버지는 곽현을 불러 "내 생명의 은인 인데, 보따리도 부탁한다"며 "암 보험을 들어놨으니 암 진단 기록을 삭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아버지를 찾아갔다가 그 소리를 들은 송은재는 곽현에게 "헛소리 듣지 말고 나오라"라고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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