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데뷔도 금방, 잘 안풀렸다고 생각한 적 없어"(인터뷰)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신호방 역 이시언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9.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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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시언(35)이 데뷔 후 힘든 시기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시언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시언은 "물들어올 때 노 젓는 것 같다. 항상 노는 젓고 있었는데 물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시언은 지난 21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신호방 역을 맡았다. 이시언은 여진구와 나이를 뛰어넘는 절친 케미스트리는 물론 박진주와 달콤살벌한 로맨스까지 만들어내며 사랑받았다.

이시언은 '다시 만난 세계'를 마치고 바로 MBC '투깝스'에 합류했다. 지난해 '리멤버-아들의 전쟁'를 시작으로 'W', '맨투맨',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 이시언은 말 그대로 힘차게 노를 젓는 중이다.


이시언은 "살면서 잘 안 풀렸다고 생각한 적 없었다"라며 "저는 금방 데뷔했다. 대학 졸업하고 장유정 감독의 연극 '형제는 용감했다' 초연 무대에 아르바이트 개념인 청소 크루였다. 그 아르바이트 끝나자마자 데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언은 자신의 본격적인 데뷔작으로 지난 2009년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을 꼽았다. 이시언은 이 작품에서 김중호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데뷔한 바 있다. 그는 "저는 힘들진 않았던 것 같다. 데뷔도 좋았고 돈은 좀 없었지만 항상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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