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섭 "워너원 윤지성과 꾸준히 연락, '프듀' 출신 애틋"(인터뷰)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설오성 역 안형섭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9.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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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섭(왼쪽)과 윤지성/사진=임성균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연습생 안형섭(18)이 프로젝트 아이돌그룹 워너원 멤버 윤지성과 꾸준히 연락을 나누고 있다고 털어놨다.

안형섭은 최근 스타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프듀' 끝나고 꾸준히 (윤)지성이 형과 연락을 했다. (유)선호도 꾸준히 하고 (장)문복이 형과도 안부를 묻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형섭은 "며칠 전에 (이)건희 형에게서도 연락이 왔다"라면서 "'프듀' 때와는 다른 느낌인 것 같다. '누가 데뷔했다. 앨범 냈다'라고 하면 '파이팅' 하면서 챙겨보기도 하고 그때랑은 다른 느낌으로 애틋하다"라고 털어놨다.

안형섭은 지난 6월 종영한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했다. 안형섭은 윤지성과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안형섭은 2PM의 '10점 만점의 10점', 제이슨 데룰로 '겟 어글리'(Get Ugly), '오 리틀 걸'(Oh Little Girl), '슈퍼 핫'(Super Hot) 등의 미션곡을 수행하면서 단 한 번도 윤지성과 만난 적이 없었기 때문. 안형섭과 윤지성이 호흡을 맞춘 건 단체 곡인 '나야 나'와 최종 생방송 무대의 단체 무대였던 '이 자리에'가 전부였다.

그는 "지성이 형과는 '이 자리에'를 같이 했었다"라면서 "대기실에서 친해졌다. 대기할 때 옆에 있으면 말을 걸게 된다. 지성이 형이 8살 형인데 애교도 부리고 친구처럼 편하게 해줘서 저도 마음을 열었다. 워낙 성격이 좋아서 쉽게 마음을 연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성이 형이 (최종 순위) 8등으로 불렸을 때 제가 벅찼다. 방송에는 안 나갔지만 지성이 형이 어떻게 지내왔고 얼마만큼 힘들었는지 들었는데 슬펐다. 슬픈 것을 끝내고 보상받은 것 같아 벅찼다. 기사 사진을 볼 때마다 반갑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형섭은 최근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안형섭은 고등학생 탐정 설오성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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