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아르곤' 김주혁 부인 사망 이유 밝혀졌다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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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아르곤'에서 김주혁의 부인이 사망한 이유가 밝혀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연출 이윤정)에서 김백진(김주혁 분)은 착한병원 시민단체에서 일했던 양호중을 찾아갔다.


이날 김백진이 양호중을 찾아간 이유는 양호중이 착한병원 시민단체 소속이었기 때문. 양호중은 당시 사건을 조작해서 병원 땅을 빼앗았다. 그 땅에는 미드타운이 지어졌다. 김백진이 양호중에게 죄를 묻자 양호중은 김백진이 자신이 보내준 증거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신철(박원상 분)은 이연화에게 김백진이 착한병원 사건 보도 이후에 양호중이 소명자료를 보내줬는데 볼 가치가 없다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연화는 우편실을 뒤져 자료를 찾아냈다. 자료에는 미드타운 붕괴사고를 막을 수 있는 증거가 포함돼 있었다.


김백진이 자료를 보지 않은 이유는 죽은 아내 때문이었다. 착한병원은 김백진 아내 논문 쓰는 걸 돕던 중이었다. 아내는 착한병원 측에 양심고백을 하라고 설득하러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이를 알게 된 김백진은 자책했다. 김백진은 신철과 술을 마시며 "형 너무 미안해가지고 만회해보려고 진실 앞에서 눈 가린 거야. 내가 보고 싶은 진실만 본 거야. 형 이 기자란 새끼가 사적인 감정으로 보도를 한 거야. 그 자료만 보면 되는 건데"라며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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