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또 라이브방송 "빅뱅 탑 질문 안받아"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9.26 22:39 / 조회 : 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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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 캡처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탑과 관련한 질문은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서희는 26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한서희는 지난 24일에도 라이브 방송을 진행, 걸그룹으로 데뷔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날 한서희는 "탑 질문은 이제 안 받는다. 저번에 끝났다. 탑 질문은 그만해달라"라고 밝혔다.

한서희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입하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7차례 대마를 말아 피우거나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한서희는 지난 6월 16일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과 추징금 87만 원, 보호관찰,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명령을 선고받았다. 한서희는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정황도 드러나며 세간에 화제를 모았다.

이어 한서희는 "잠을 잘 자는 스타일인데 요즘 잠을 못 잔다. 요즘에 휴대전화를 너무 많이 봐서 새끼손가락이 아프다"라고 말하는 등 네티즌들과 취향,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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