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골든서클' 감독 "엘튼 존, 1편 출연 거절 후회해"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9.26 17:37
  • 글자크기조절
image
엘튼 존 /AFPBBNews=뉴스1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의 매튜 본 감독이 영국 가수 엘튼 존을 영화에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세아타워에서 매튜 본 감독과 런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매튜 본 감독은 엘튼 존 캐스팅에 대해 "1편에서도 그의 캐스팅을 시도했다. 거절을 당했었다"며 "그가 첫 '킹스맨'('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을 보고 나서 출연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그래서 이번에 출연을 허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엘튼 존에 대해 "전문성 발휘하는 훌륭한 배우다. 함께 일하기 너무 좋았다"며

그는 엘튼 존을 영화에 캐스팅 하고 싶어한 이유에 대해 "저는 배우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좋아한다"며 "엘튼 존은 기대하는 것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화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킹스맨: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7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