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새 앨범 자작곡, 한은정에게 들려준 적 있다"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9.26 16:30 / 조회 : 3389
  • 글자크기조절
image
케이윌. /사진=김휘선 기자






케이윌이 새 앨범의 자작곡을 MBC '발칙한 동거'에서 공개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26일 오후 4시 서울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4번째 정규앨범 'PART.1 'NONFICTION'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기존에 만든 자작곡들이 진자한 느낌으로 시작한 곡들이 많았다. 이번에는 달달하고 설레는 곡을 쓰고 싶었다. 나도 달달한 노래를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달달하게 쓰려고 했는데 쓰니 진지해졌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이번 새앨범은 자자곡 'Fall In Love'를 수록했다. 이는 케이윌이 5년 만에 발표하는 자작곡이기도 하다.

케이윌은 "사실 노래는 완성이 되기 전에 방송에서 부른 적이 있다. '발칙한 동거'에서 한은정씨가 저희 집에서 동거를 하게 됐다. 그때 노래를 들려달라고 하셨다. 이 노래 외에는 전부 슬픈 노래였다. 이 노래가 밝지는 않지만 제 기준에서는 달달한 노래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케이윌 지난 2015년 3월 발표한 'RE:' 이후 2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케이윌은 명품 발라드 '실화'를 앞세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전할 계획이다.

타이틀 곡 '실화'는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꽃이 핀다'에 이은 케이윌표 이별 발라드. 연인과 헤어진 현실을 믿지 못하다 결국은 후회하고 아파하는 감정을 노래했다 .

'실화'는 김종국 '한 남자', 윤하 '비밀번호 486', 크러쉬 'Beautiful' 등을 완성한 프로듀서 황찬희가 케이윌과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실화'외에도 '안녕 가을', '미필적 고의', '서성거려', 'Fall In Love', 흩어져간다', 'Here I am' 등 7트랙이 수록됐다.

케이윌은 26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4번째 정규앨범 'PART.1 'NONFICTION'을 발표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