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케이윌 "정기고 쇼케이스 MC, 복귀 자극됐다"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9.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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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사진=김휘선 기자





케이윌이 2년 6개월만에 돌아왔다. 케이윌은 정기고의 쇼케이스 무대에서 MC를 봤던 것이 복귀의 자극제가 됐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26일 오후 4시 서울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4번째 정규앨범 'PART.1 'NONFICTION'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이렇게 길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정말로 오랜만에 쇼케이스를 한다. 길어지다 보면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다"고 답했다.

케이윌의 쇼케이스의 MC는 가수 정기고가 맡았다. 앞서 케이윌은 지난 4월 정기고의 쇼케이스에서 MC로 나선 바 있다.

케이윌은 정기고의 쇼케이스 무대 MC를 본 것이 복귀의 자극이 됐다고 했다. 그는 "앨범을 빨리 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정기고의 쇼케이스 MC를 본 순간이었다. 그때 가요계 복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빨리 앨범을 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윌 지난 2015년 3월 발표한 'RE:' 이후 2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케이윌은 명품 발라드 '실화'를 앞세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전할 계획이다.

타이틀 곡 '실화'는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꽃이 핀다'에 이은 케이윌표 이별 발라드. 연인과 헤어진 현실을 믿지 못하다 결국은 후회하고 아파하는 감정을 노래했다 .

'실화'는 김종국 '한 남자', 윤하 '비밀번호 486', 크러쉬 'Beautiful' 등을 완성한 프로듀서 황찬희가 케이윌과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실화'외에도 '안녕 가을', '미필적 고의', '서성거려', 'Fall In Love', 흩어져간다', 'Here I am' 등 7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Fall In Love'는 케이윌이 5년 만에 발표하는 자작곡이기도 하다.

케이윌은 26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4번째 정규앨범 'PART.1 'NONFICTION'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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