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이민기 "직업 이상 책임감 느껴..신중할것"

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6 15:38 / 조회 :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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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배우 이민기가 지난해 성추행 논란을 통해 직업 이상의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민기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MI) 제작발표회에서 성추행 논란 후 복귀 소감에 대해 "제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직업 이상의 책임이 따른다는 걸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날 이민기는 "스스로 제 행동에 대해서 앞으로 좀 더 주의 깊게 할 수 있도록 신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기는 지난해 2월 성폭행 및 집단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이민기는 부산의 클럽에서 만난 A씨를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됐다. 이와 관련 이민기 측은 경찰 조사 결과 혐의없음(불기소)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민기는 "이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이 작품 역할을 통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보조작가와 현관만 내 집인 집주인이 한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 로맨스로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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