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이경규, 방탄소년단에 애정공세 "방탄로 만들어야"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9.26 14:00 / 조회 :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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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방송인 이경규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열렬히 환영했다.

오는 27일 오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밥동무로 등장한다. 방탄소년단은 이경규가 그토록 부르짖은 유일한 아이돌그룹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규동 형제(이경규, 강호동)는 밥동무를 만나기 위해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천년의 고찰 봉은사를 찾았다. 이어 법당 안에서 붓글씨를 쓰며 참선 중인 수상한 두 밥동무를 발견했다. 이경규는 평소답지 않게 밥동무의 이름까지 줄줄 외우며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격하게 환영했다.

방탄소년단을 향한 이경규의 애정 공세는 끊이지 않았다. 높은 땅값을 자랑하는 삼성동 시내를 걷던 중 이경규는 "40년 전만 해도 강남이 논과 밭이었다. 그때 땅을 사놓지 못한 게 지금까지 한이 된다"며 "삼성동 테헤란로에 이어 방탄로를 만들어야겠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삼성동 동네 탐색에서 고급주택이 즐비한 곳에 들어선 규동형제와 방탄소년단은 톱스타, CEO가 대거 거주한다는 동네의 벽에 시작 전부터 기가 눌린 모습을 보였다. 탐색 끝에 첫 벨 도전에 나선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은 방탄소년단의 인지도로 자신 있게 나섰으나 만만찮은 굴욕을 겪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한끼줍쇼'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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