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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JTBC |
배우 윤박이 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의문의 추적자로 등장한다. 윤박은 돌직구 성격의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연출 전창근 김진원, 제작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측은 26일 윤박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름도, 나이도 모두 의문투성이인 윤박은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누군가를 애타게 찾고 있다. 여기에 "도대체 어딨는 거니?"란 간절함이 담긴 카피까지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박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윤소소(이연희 분)를 찾으러 프랑스로 떠나는 의문의 추적자"라고 설명했다. 윤박은 "초반에는 정체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왜 소소를 찾아다니는지가 내 캐릭터의 관전 포인트다"라고 귀띔했다.
윤박은 "자신이 해야 할 혹은 꽂힌 일이 있다면, 그것에만 돌진하는 돌직구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패키지 팀에 속한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보통 혼자 혹은 둘이서 촬영을 할 때가 많았다. 외로움과 부러움을 덜 느끼기 위해 홀로 사진을 찍으러 많이 돌아다녔다"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윤박은 "오랜 시간 기다려왔지만 어쩌면 촬영 시기의 계절감과 방송이 다가오는 이 시점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랜 기다린 만큼 그 이상의 행복함과 뿌듯함을 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 패키지'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