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팬들 소통 위해 SNS도 시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9.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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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시라/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채시라가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채시라는 26일 오전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제4회 카톨릭영화제(The Catholic Film Festival 2017) 공식기자회견에서 영화제 트레일러 감상 후 "잔잔하게 울림을 준다. 가슴 뭉클한 느낌도 받았다"고 말했다.


채시라는 "홍보대사를 하기 전에 이런 생각을 안 했는데, 꼭 와서 봐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단편 애니의 경우, 전에 몇 편 상영을 했었다. 이번에 따로 섹션을 만들어서 상영한다고 한다. 저는 아이들이 있으니까 같이 오면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 영화제 주제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요즘 화두는 소통이다. 국내외를 보더라도 소통 부재로 인해 일어나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있다. 안타까움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아내, 딸, 엄마, 며느리 등 역할을 하다보니까 팬들이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지 묻더라. 그래서 최근 아이들도 크고 해서 SNS를 시작하게 됐다. 팬들이 좋아하고, 저의 모습을 전할 수 있다고 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채시라는 "소통으로 인해서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카톨릭영화제 주제(소통과 포용)가, 이 시대에 필요한 주제로 하게 되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제가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제4회 카톨릭영화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하며 16개국 총 57개 작품이 상영된다. 초이스 장편, 초이스 단편, CaFF 클래식, CaFF 특별전, 단편 애니, 단편경쟁부문, 메이드 인 카톨릭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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