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카톨릭영화제 홍보대사 맡아 기쁘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9.26 11:14 / 조회 : 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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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시라/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채시라가 제4회 카톨릭영화제 홍보대사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채시라는 26일 오전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제4회 카톨릭영화제(The Catholic Film Festival 2017) 공식기자회견에서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이번 제안이 처음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채시라는 자신의 종교가 카톨릭이라고 밝히면서 "카톨릭영화제에서 프러포즈 받았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가 이번에 하게 됐고 기쁘다"면서 "제가 홍보대사 해서, 많은 분들이 알고 보셨으면 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녀가 홍보대사를 맡은 제4회 카톨릭영화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카톨릭영화제는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하며 16개국 총 57개 작품이 상영된다. 초이스 장편, 초이스 단편, CaFF 클래식, CaFF 특별전, 단편 애니, 단편경쟁부문, 메이드 인 카톨릭 등 으로 꾸며진다.


개막작은 '말더듬이'이며, 폐막작은 단편경쟁부문 작품 중 대상작이다.

이밖에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는 권해효와 신수원 감독 등 총 5명이 구성됐다. 이 부문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6편의 작품의 시상이 이뤄진다. 또한 배우 채시라가 홍보대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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