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6R] '라카제트 멀티골' 아스널, WBA에 2-0 완승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9.26 09:15 / 조회 :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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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제트. /AFPBBNews=뉴스1


프랑스 출신 공격수 알렉산드르 라카제트(26)의 멀티골을 앞세운 아스널이 웨스트브로미치(이하 WBA)를 제압하고 '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위에 올라섰다.


아스널은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WBA와의 '17-18 EPL' 6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의 완승을 거뒀다. 2골을 기록한 라카제트의 맹활약으로 경기를 쉽게 잡아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스널은 스토크 시티, 리버풀에 당한 개막 2연패에서 벗어나 3승 1무 2패(승점 10점)로 어느새 EPL 7위로 상승했다.

경기 초반부터 이른 득점이 나왔다. 전반 20분부터 아스널이 먼저 골을 넣었다. 전반 19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문전 앞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찼다. 이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 공을 문전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라카제트가 헤딩으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선취골을 만들어냈다.

경기를 주도하던 아스널은 후반전 골을 추가하며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20분 애런 램지가 공을 잡은 다음 왼쪽 측면 돌파를 시도했다. WBA 수비수 앨런 뇸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해 아스널의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이 페널티킥을 라카제트가 성공시키며 이번 시즌 EPL 4번째 골을 넣었다. 동시에 첫 멀티골 경기도 완성했다.

이후 아스널은 WBA에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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