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X윤계상 '범죄도시', 美 10개 도시 개봉 확정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9.26 08:49 / 조회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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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범죄도시' 포스터


마동석 윤계상의 청불 액션 '범죄도시'의 미국 개봉이 확정됐다.

26일 메가박스㈜플러스엠은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오는 10월 13일 미국 10개 도시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한국 개봉 10일 뒤인 다음달 13일 뉴욕, 시카고, 로스엔젤레스, 벤쿠버, 토론토 등 북미 지역 주요 10개 도시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실화 형사 액션을 표방한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

'범죄도시'는 최근 다양한 한국 영화들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고 있는 KBS America와 A.G. Entertainment의 주도로 미국 관객과 만난다. 이들은 "영화가 가진 통쾌한 재미는 미국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어필 가능한 포인트"라며 "'범죄도시'가 보여주는 스토리 라인은 단순히 아시아 색깔의 재미를 넘어 모든 관객들이 다 같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보여져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영화는 2017년뿐 아니라, 지금까지 보아온 한국 영화 중 단언컨대 최상의 액션 영화라고 자부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등이 출연한 '범죄도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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