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7' 김정현 "지금 가장 행복..매일 매일 감사"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9.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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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KBS 2TV 드라마 '학교 2017'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김정현이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김정현은 26일 공개된 매거진 싱글즈 10월호 화보에서 남성미 넘치는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김정현은 최근 종영한 ‘학교 2017’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마냥 미워할 수 없는 고등학생 현태운을 연기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학교 2017’은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작품이다. 하지만 배우 김정현은 이번 작품에서 어떻게 하면 멋있게 나와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보다 극 중 인물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는 "모든 18살 고등학생들은 자기 인생이 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10대들의 행동이나 언어를 답습하기 보다는 여러 관계에서 현태운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연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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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오랜 시간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워온 그에게 연기의 의미는 남다르다.

김정현은 "연기는 저를 가장 저답게 만들어준다"며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했다. 이어 "경험이 늘어갈수록 노하우가 생길 수는 있지만 인물을 깊게 들여다보며 새로운 모습을 찾아내고 끊임없이 집착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을 밝혔다.

데뷔 후 가장 행복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 "바로 지금"이라고 대답한 그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으니 매일매일 너무 감사하다"며 "차근차근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김정현은 지난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의 듬직한 남동생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역적’에서는 잔인하지만 따뜻한 악역 모리로, 영화 ‘어느 날’에서는 김남길의 직장 동료 차 대리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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