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침묵' 추신수, HOU전 4타수 무안타.. 타율 0.261↓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9.26 14:10 / 조회 :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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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5)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25일) 오클랜드전 3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때리지 못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1로 하락했다.

이날 추신수는 4번의 타석에서 결국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1회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 땅볼에 그쳤다. 4회말 1사 상황에서 맞은 3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된 추신수는 6회말 1사에서도 삼진을 당하며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이후 추신수는 8회초 수비 시작과 동시에 윌리 칼혼과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한편 경기에서는 텍사스가 휴스턴에 2-11로 대패했다. 텍사스는 4회초에만 장단 4안타, 2실책, 3사사구로 8실점했다. 텍사스 선발 투수 앤드류 캐쉬너는 3⅔이닝 6피안타 8실점(1자책)으로 시즌 11패째를 떠안았다. 반면 휴스턴 선발 콜린 맥휴는 5이닝 7피안타(1홈런)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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