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정규 4집 컴백..이별 발라드로 차트 올킬할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9.26 08:15 / 조회 :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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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가수 케이윌이 가을 감성 담은 이별 발라드 '실화'로 차트 공습을 예고한다.


케이윌은 26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4번째 정규앨범 'PART.1 'NONFICTION'을 발표한다. 지난 2015년 3월 발표한 'RE:' 이후 2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케이윌은 명품 발라드 '실화'를 앞세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전할 계획이다.

타이틀 곡 '실화'는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꽃이 핀다'에 이은 케이윌표 이별 발라드. 연인과 헤어진 현실을 믿지 못하다 결국은 후회하고 아파하는 감정을 노래했다. 기존 케이윌의 색깔을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독특한 창법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케이윌만의 짙은 애잔함을 더했다.

'실화'는 김종국 '한 남자', 윤하 '비밀번호 486', 크러쉬 'Beautiful' 등을 완성한 프로듀서 황찬희가 케이윌과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 곡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더네임, 메가톤, 안영민(로코베리), 프라이머리 등 여러 프로듀서들이 합류, 가을을 맞아 지나간 사랑을 추억하는 1번 트랙 '안녕 가을'을 시작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타이틀곡 '실화', 소유의 보컬 피처링으로 더욱 특별해진 '미필적 고의', 사랑했던 여자의 기억을 되찾으려 할수록 찾지 못하고 헤매는 '서성거려', 사랑에 빠진 설렘의 기분 'Fall In Love', 30인조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흩어져간다' 등을 구성했다.


특히 'Fall In Love'는 케이윌이 5년 만에 발표하는 자작곡이기도 하다.

케이윌은 지난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 '눈물이 뚝뚝', '선물', '가슴이 뛴다', '이러지마 제발', '러브 블러썸(Love Blossom)','촌스럽게 왜 이래', '오늘부터 1일', '꽃이 핀다', '니가하면 로맨스', '말해!뭐해?'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다.

케이윌이 이번 앨범을 통해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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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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