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법정' 검사vs검사..정려원·윤현민 신경전 포착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9.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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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정려원과 윤현민의 신경전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연출 김영균,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26일 정려원과 윤현민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공개된 사진 속 이듬과 진욱은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듬은 두 손을 주머니에 집어넣고 정중하게 인사를 건네는 진욱의 악수를 거부하고 있다. 더욱이 그녀는 진욱과의 만남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런 이듬의 적나라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진욱은 당황한 표정을 숨기고 담담하고 쿨하게 대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는 이듬이 진욱에게 취조를 당하고 있는 장면이다. 왜 검사인 이듬이 진욱에게 취조를 당하고 있는 것인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마녀의 법정' 측은 "출세 고속도로를 달리던 마이듬이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여진욱과 특별한 만남을 가지게 된다"면서 "독종마녀 마이듬과 검사 여진욱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형성하게 될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오는 10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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