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르곤' 심지호, 1분 차이로 아르곤 누명 벗겼다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6 00:42 / 조회 :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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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방송화면 캡처


'아르곤'에서 심지호가 아르곤의 허위 보도 의혹을 반박할 증거를 취재했다. 심지호는 아르곤 생방송이 끝나기 1분 전에 증거 영상을 팀에 전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연출 이윤정)에서 검찰은 허위 사실 유포죄로 아르곤을 압수 수색했다.

섬영식품의 비리를 고발한 제보자 안재근은 자살했다. 이에 섬영식품은 안재근이 우울증으로 승진이 좌절되자 거짓 제보를 했다고 기자 회견했다.

안재근의 아내는 아르곤 시청자 게시판에 신철(박원상 분)과 안재근이 통화한 녹음파일을 공개됐다. 편집된 녹음 파일이었다.

안재근의 아내는 신철이 특종을 만들기 위해 안재근을 협박했고 이 때문에 안재근은 우울증이 심해져서 자살까지 선택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아르곤 사무실은 허위 사실 유포죄로 검찰에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어 사장에게 방송 중지 처분을 받았다. 신철은 안재근 협박죄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고 회사에 사표를 냈다.

이연화(천우희 분)는 미드타운의 부패 증거를 찾아왔다. 김백진(김주혁 분)은 엄민호(심지호 분)를 불러 이를 보여주며 보도를 준비하라고 시켰다. 엄민호는 섬영식품 사건으로 추락한 아르곤의 명예를 언급하며 대중이 불신할 것을 우려했다. 이에 김백진은 엄민호와 아르곤 팀원들에게 섬영식품의 주장을 반박할 자료를 조사하라고 말했다.

엄민호는 안재근의 전 여자친구 정은주를 만나 섬영식품의 도청 사실을 알게 됐다. 미성년자였던 정은주는 안재근과 만나던 중 아이가 생겼고 낙태 후 불임이 되었다. 섬영식품은 안재근 전화를 도청해 정은주를 찾아갔다. 섬영식품은 정은주에게 연락해 남편에게 안재근과의 과거를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김백진은 이연화에게 아르곤에 와서 고생한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연화는 "전 그래도 아르곤에 와서 좋아요. 2년 동안 여기서 제일 힘들고 아팠지만 가장 행복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연화는 미드타운 대표의 비서 한수영을 찾아냈다. 이연화는 한수영을 통해 2년 전에 미드타운 비자금을 수사하다 좌천된 검사를 만났다.

다음날 뉴스에는 안재근이 과거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갖고 낙태 수술을 시킨 전력이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사태가 악화하자 유명호(이승준 분)는 신철을 해고 처분하자고 주장했다.

엄민호는 아르곤 생방송 중 정은주의 연락을 받아 인터뷰 영상을 찍으러 갔다. 방송이 끝나기 1분 전 엄민호가 찍어온 영상이 방송됐다. 영상에는 섬영식품이 정은주를 협박한 통화 내용과 함께 정은주가 안재근이 협박당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는 내용을 인터뷰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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