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강경준♥장신영, 눈물의 프로포즈..어설퍼도 감동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9.26 05:48 / 조회 :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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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동상이몽2'에서 강경준의 프로포즈는 다소 어설펐지만 감동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눈물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 강경준이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비밀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여러모로 순탄치 않은 장면이 그려져 지켜보던 패널들의 걱정을 샀다.

프로포즈를 하는 과정에서 장작 연기가 장신영의 눈, 코를 맵게 하거나 프로포즈 영상이 준비된 스크린이 바람에 넘어가는 등 위기를 맞아 강경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다행히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프로포즈 영상을 보여줄 수 있었다. 영상을 본 장신영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강경준 역시 속내를 털어놓다가 눈물을 흘렸다. 강경준은 "제일 마음이 아픈 건 자기를 울게 하는 사람이 나인 것 같다는 점이다"라며 "자기라는 사람이 내게 정말 소중했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었다. 연애의 시작은 자기가 했지만 결혼의 시작은 내가 하고 싶다"고 로맨틱한 고백을 했다.


눈물로 범벅된 얼굴로 강경준과 장신영은 서로를 바라봤다. 강경준은 "반지를 주면서 프로포즈를 하려고 했는데 우느라 까먹었다"며 준비한 반지를 꺼냈다. 하지만 반지는 장신영에게 작았고 결국 새끼손가락에 끼워주었다. 두 사람은 "이렇게 어설픈 프로포즈가 어딨어"라며 웃음을 지었고 어설프지만 훈훈한 프로포즈는 무사히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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