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남자의비밀' 송창의·김다현, 형제 갈등 격화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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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내 남자의 비밀'에서 기업 후계자 자리와 여자 문제 등으로 송창의와 김다현의 갈등이 격화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에서 위선애(이휘향 분)는 강재욱(송창의 분)의 사진에 함께 찍힌 한지섭(송창의 분)을 발견했다.


위선애는 놀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위선애는 의사에게 "제가 가진 전부예요. 제 모든 걸 걸고 부탁할게요. 그 아이 해외로 입양보내주세요. 한국에 살아선 안 돼요, 절대로"라며 한지섭을 해외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의사는 "안 그래도 저체중에 황달기가 심해서 오래 가지 못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위선애는 한지섭이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위선애는 "그때 확실히 해뒀어야 하는 건데"라며 초조해했다.

양미령(배정화 분)이 보낸 사진을 확인한 강재욱은 강인욱(김다현 분)을 찾아갔다. 사진에는 진해림(박정아 분)이 강인욱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강재욱은 강인욱에게 남의 여자를 건들지 말라고 소리쳤다. 이에 강인욱은 진해림이 술이 과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래도 소용이 없자 강인욱은 강재욱에게 결혼할 여자 마음 하나 못 잡느냐며 비아냥거렸다.

강재욱은 양미령을 만났다. 양미령은 "가슴 속에 온통 딴 남자 품고 있는 진해림이랑 결혼하면 둘 다 불행해지는 거 모르겠어"라고 소리쳤다. 이를 듣고 화가 난 강재욱은 양미령의 목을 졸랐다.


위선애는 사람을 시켜 한지섭을 추적했다. 그리고 한지섭의 입양을 부탁했던 산부인과 원장을 찾아다녔다. 위선애는 병원에 불이 나 원장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과거 위선애는 임신한 채로 강준채(윤주상 분)의 집에서 쫓겨났다. 위선애는 출산 후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자 오열했다.

강준채가 강인욱에게 기업을 물려주려는 것을 감지한 강재욱은 진국현(박철호 분)을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강인 그룹 갖고 싶습니다. 강인욱에게 뺏기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도와달라고 빌었다. 진국현은 그런 강재욱을 마음에 들어 하며 제안을 수락했다.

한편 한지섭은 승진했고 가족들과 축하 파티를 벌였다. 한편 위선애는 뒷조사를 통해 한지섭의 정체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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