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살롱] 시선 강탈 유노윤호, 압도적 퍼포먼스 '드롭'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9.25 18:00 / 조회 : 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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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노윤호 '드롭' 뮤직비디오 캡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시선을 강탈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유노윤호는 25일 오후 6시 솔로곡 'DROP'(드롭)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2015년 7월 21일에 26시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한 뒤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 4월 20일 전역한 유노윤호는 7월에 열린 SMTOWN 콘서트에서 무대를 갖으면서 팬들 앞에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어 최강창민이 8월에 전역하면서 동방신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준비했다. 동방신기 활동의 첫 번째 시작을 유노윤호가 솔로곡 '드롭'으로 알렸다.

'드롭'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는 SMP(SM Music Performance) 곡이다.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이 프로듀싱한 '드롭'은 그릇된 정의와 왜곡된 진실 속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던지는 일침과 암흑의 시대에서 벗어나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염원을 가사를 담았다.

무엇보다 유노윤호의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유노윤호는 노래 시작 처음부터 끝까지 칼군무로 시선을 낚아챈다. 노래는 세상의 부조리를 읊조리는 유노윤호의 낮은 목소리로 시작된다. 유노윤호의 랩의 조금씩 고조되면서 유노윤호의 퍼포먼스도 한층 강해진다.

곡 후반부에 유노윤호의 퍼포먼스는 절정에 달한다. 노래가 잠시 중단되고 윤호유노의 "스리, 투, 원(Three, two, one)" 이후 약 30초 동안 이어지는 강렬한 퍼포먼스는 '드롭'의 하이라이트다. 유노윤호는 강렬한 안무로 동방신기가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Drop it low

미래는 아직 Veil에 아직은 볼 수 없지만

격정적인 삶을 사는 시대

메말라버린 대지만 물려받은 세대

패악에 눈 감고 입 닫고 용기를 던져준 결과

지금 보시는 대로 예상하셨던 대로

이제는 허물어버리고 맨땅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우리가 다시

나는 찾지 않아 더 이상 Miracle

먼지 위에 적힌 예언 같은 Oracle

작은 한숨만으로도 그건 파괴돼

이미 무너져 믿음이 흔들려

정의라는 말은 교과서에서나 봤던 말

대다수는 엇박자에 맞춰 춤을 춰

언제 다시 또 내던져버린

진실이란 넌 나를 찾게 될까

I can’t explain hard this feeling

중력 잃은 채로 떠도는 느낌

척박한 미래가 유산이라면

다 깨고 시작해

다시 부활을 꿈꾸고 있다면

착한 가면을 쓴 채 기회를 본다면 No

이제 그만 Drop it low

제발 그만 Drop it low

이제 그만 Drop it low

제발 그만 Drop it low

결국 멈췄던 시계는 제 길을 가

두고 봐 내가 개척하는 딴 세상

이제 그만 Drop it low

제발 그만 Drop it low

이제 그만 Drop it low

제발 그만 Drop it low

외면하지 말아 더 이상 Critical

그게 독이 되는 면죄부가 되니까

외면이 만든 메마른 땅도

내가 쉴 수 있는 그늘조차 없는 현실도

I won’t, can’t fight this feeling

그때 그랬어야 했다는 후회

닫혔던 문을 열어 흐르는 강처럼

제 자리를 찾아가

다시 부활을 꿈꾸고 있다면

착한 가면을 쓴 채 기회를 본다면 No

이제 그만 Drop it low

제발 그만 Drop it low

이제 그만 Drop it low

제발 그만 Drop it low

결국 멈췄던 시계는 제 길을 가

두고 봐 내가 개척하는 딴 세상

이제 그만 Drop it low

제발 그만 Drop it low

이제 그만 Drop it low

제발 그만 Drop it low

더 아픈 현실이지만

지금 이 산을 넘어가면

언젠가는 닿겠지

기뻐해도 좋을 모두의 바다

It started with candles

Emotion is not controllable, you don’t!

미래로 가는 길을 멈추지 마

다시 험한 길로 들어서지 마

이 기회를 놓치면

이젠 Too hard to handle

미래를 바꾸는 지금 내 첫 번째 Action

My attitude

다시 부활을 꿈꾸고 있다면

착한 가면을 쓴 채

기회를 본다면 No

(보는 너의 Attitude)

이제 그만 Drop it low

제발 그만 Drop it low

이제 그만 Drop it low

제발 그만 Drop it low

결국 멈췄던 시계는 제 길을 가

두고 봐 내가 개척하는 딴 세상

이제 그만 Drop it low

제발 그만 Drop it low

이제 그만 Drop it low

제발 그만 Drop it low

(Into the grave)

이제 그만 Drop it low

제발 그만 Drop it low

이제 그만 Drop it low

제발 그만 Drop it low

이제 그만


동방신기는 유노윤호의 솔로곡을 통해 동방신기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뒤를 이어 최강창민이 28일 솔로곡 '여정'(In a Different Life)을 공개한다. 여정은 유노윤호의 곡과는 정반대인 따뜻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팝 장르다. 동방신기는 유노윤호의 '드롭'으로 컴백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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