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배달꾼' 김기두 "고경표와 꽃길 사진 깜빡..아쉬워"(인터뷰)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 백공기 역 김기두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9.25 14:55 / 조회 :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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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두/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김기두(35)가 드라마 '최강배달꾼' 출연진과 꽃길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다고 털어놨다.


김기두는 25일 오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기두는 "(고)경표, (채)수빈이랑 ('꽃길' 사진을) 했어야 했는데 안 했다. 깜빡했다. 즐거우니까 찍을 생각을 못 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종영한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는 짜장면 배달부 최강수(고경표 분)의 성장을 다룬 작품. 김기두는 '최강배달꾼'에서 고경표, 채수빈 등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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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왼쪽)과 유인나와 찍은 '꽃길' 사진/사진=김기두 인스타그램



김기두는 매 작품 출연진과 일명 '꽃길'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고 있다. 김기두가 누군가를 꽃길로 데려가는 듯한 구도의 사진은 공개마다 큰 화제를 모으곤 했다. tvN '또 오해영'의 서현진, tvN '도깨비'의 유인나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최강배달꾼' 출연 배우들과는 '꽃길' 사진이 올라오지 않아 아쉬움을 샀다.

그는 "경표가 저한테 '형 나랑은 그거 안 찍어요?'라고 해서 '찍어야지'라고 했는데 깜빡했다"라며 "경표를 만나면 찍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김기두는 '최강배달꾼'에서 의리 있는 분위기 메이커인 짜장면 배달부 백공기 역을 맡아 사랑받았다. 김기두는 '또 오해영'을 시작으로 '도깨비', OCN '듀얼', '최강배달꾼'을 통해 신스틸러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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