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 "살고 싶어서 한 이혼, 후회 없다" 고백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9.25 11:24 / 조회 : 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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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방송인 노유정(52)이 배우 이영범(56)과 이혼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5일 TV조선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TV조선 '더 늦게 전에-친정 엄마'에서는 노유정이 출연해 친정 엄마와 떠난 강원도 고성 1박 2일 여행기를 공개한다.

고성은 49년 전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났던 곳. 최근 녹화에서 노유정의 친정 엄마는 어린 시절 한없이 명랑했던 딸이 힘들게 사는 모습을 보고 "도움이 못 돼 가슴이 찢어진다. 딸의 웃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친정 엄마는 '딸과 함께 재래시장 방문하기', '사우나 하기', '함께 식사하기' 등 소소한 일상을 소원했고, 이를 알게 된 노유정은 "내가 불효녀 인 것 같다. 이혼까지 하고 부모님께 잘 찾아가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내가 살고 싶어서 한 이혼이라 후회는 없다"고 고백했다. 25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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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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