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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 경매에 나올 예정인 오드리 헵번의 소장품 /AFPBBNews=뉴스1 |
영화배우 고(故) 오드리 헵번의 소장품이 경매로 나올 예정이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의 AFP통신은 오드리 헵번의 대본, 드레스, 다른 물품들이 영국에서 열리는 옥션에 나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어머니는 자신의 물건들을 다락방에 보관했다. 수집가는 아니었지만 작은 것 하나하나 소중하게 보관했다"고 오드리 헵번의 딸 루카 도티는 전했다.
경매는 다음 주 열릴 예정이며 약 500여개의 소장품이 출품된다.
고 오드리 헵번은 1929년 5월 4일 벨기에에서 태어난 후 세계 2차대전 발발 후 네덜란드로 이주했다.
1954년 배우 멜 페러(미국)와 결혼했지만 1968년 이혼 후, 같은 해 심리학자 안드레 도티(이탈리아)와 재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