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렛츠락, 4만 관객과 함께 한 뜨거운 가을 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9.25 09:46 / 조회 :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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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렛츠락페스티벌이 4만 관객을 동원하며 가을 밤을 뜨겁게 달궜다.


서울 상암동 난지 한강공원에서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은 국내 최고의 밴드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였다.

23일에는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 밴드 넬을 비롯해 검정치마, 존박, 곽진언, 박원 등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무대를 선보였다.

피스스테이지에서는 밴드 YB와 칵스, 잔나비, 장미여관+형돈이와 대준이 등이 관객들을 열광 시키며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또한 올해 새롭게 꾸민 유 스테이지에는 신예 욘코가 스타트를 끊고 오지은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외에도 23일 출연진에는 자이언티, 성진환, 백예린, 소심한오빠들, 오추프로젝트, 글렌체크, 바이바이배드맨, 솔루션스, 라이프앤타임, 갤럭시익스프레스, 인플레스, 디에이드, 안녕하신가영, 윤딴딴, 최낙타, 그_냥, 한올, 욘코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렛츠락을 찾은 관객들에게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24일에는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인 국내 최고의 혼성보컬그룹 어반자카파를 필두로 10cm, 스탠딩에그, 볼빤간사춘기 등이 출연하며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피스스테이지에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변함없는 환상적인 무대 매너와 다양한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수변무대인 유스테이지 헤드라이너인 가을방학이 가을 페스티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외 노브레인, 크라잉넛, 짙은, 이승열, 슈가도넛, 전기뱀장어, 신현희와 김루트, 마르멜로, 호아, 이브. 술탄오브더디스코, 쏜애플, 더 모노톤즈, 데이식스, 실리카켈, 악어들, 프롬, 뷰티핸섬, 블루파프리카, 406호프로젝트, 허니스트 등 양일간 총 58개팀이 출연하며 렛츠락의 무대를 빛냈다.

렛츠락은 해를 거듭할수록 페스티벌 진행과 연출의 발전은 물론, 부대시설과 각종 편의 시설 등을 대폭 늘려왔으며, 관객들에게 착한 페스티벌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2017 렛츠락 페스티벌은 올해 수많은 페스티벌의 난립으로 인해 뮤직페스티벌 전체시장이 모두 침체된 상황에서 9월 페스티벌 시장 티켓파워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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