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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서클'(킹스맨2)가 개봉을 이틀 앞둔 가운데 예매율이 65%를 기록했다.
25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2'는 65.0% 예매율로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 '아이 캔 스피크'가 9.4%인 점을 고려하면 압도적이다.
'킹스맨2'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1편에 대한 기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개봉일을 잡은 전략 등에 힘입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킹스맨2'에 대적할 '남한산성'이 10월3일 개봉을 결정하면서 뚜렷한 경쟁작이 없는 것도 흥행 전망을 밝게 한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아이 캔 스피크'가 뒷심을 계속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