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일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13.5%, 19.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직전 주인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14.0%, 19.8%보다 소폭 하락 수치지만 이날 방송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다.
KBS, MBC 타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이 총파업 여파로 대거 결방한 가운데 일요 예능 프로그램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이날 방송한 KBS 2TV '개그콘서트'는 6.9%, SBS '런닝맨'은 5.4%, 8.7%, '판타스틱 듀오2'는 6.5%, 8.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KBS 2TV '해피선데이'와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오지의 마법사'는 이날 총파업 영향으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