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문제남' 연세대팀 승리..박경X타일러 활약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5 00:21 / 조회 :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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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화면 캡처


'문제적 남자'에서 문제남들과 함께한 연대생들이 승리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연대생들과 고대생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제남들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각각 팀을 이뤘다. 팀전으로 이뤄진 이번 게임은 팀 선정부터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졌다.

이날 출연한 연대생, 고대생 각각 2명을 포함해 10명의 팀을 5:5로 나누기 위한 팀가르기가 진행됐다. 연대 선배인 전현무를 당연히 먼저 선택할 줄 알았으나 연대생들은 가장 마지막에 선택해 전현무에게 굴욕을 줬다. 결국 전현무는 책상에 엎드려 "너무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학생들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이날 출연한 대학생들의 성적표는 역시나 우수했다. 학생들의 성적표를 보던 뇌섹남들은 감탄했다. 이에 하석진은 "성적표가 오기 전에 숨겼어야 했는데, 아버지가 성적표를 보셨다"며 "성적표를 보신 아버지가 군대를 보내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시청자들이 낸 문제들은 수학이나 과학적 지식보다는 창의력을 기반으로 푸는 문제들이 많았기 때문에 모두가 어려워했다. 처음에는 연대팀과 고대팀 학생들이 서로를 매우 견제하는 듯 했으나 나중에는 상대의 풀이에 경청하고 자신의 답을 점점 다듬어 갔다.

한편 수학 회전수 문제에서는 박경의 기지로 한번에 고려대 팀이 점수를 얻었다. 반대로 평행사변형을 정사각형에서 잘라내는 문제는 타일러가 단번에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며 문제를 풀어가며 결국 녹화 분위기가 고조됐고 견제하던 초반과 달리 모두가 즐겁게 문제를 풀었냈지만 접전끝에 3:2로 연세대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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