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베스트프렌즈, 007 상황극으로 '반전 폭소'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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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코미디빅리그' 방송 화면 캡처


홍윤화와 최지용 김건이 상황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 '남사친 여사친' 특집으로 '베스트 프렌즈'의 스페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베스트 프렌드' 코너에서는 친구를 위해 준비한 귀여운 가방을 메지 않자 상황극을 통해 친구를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윤화와 최지용은 김건이 가방을 메지 않자 007 상황극을 통해 김건이 가방을 메게 만들었다.

홍윤하와 최지용은 김건을 보자마자 "본드걸"이라고 부르며 자연스러운 상황극을 유도했다. 김건은 떨떠름했지만 007 역할을 맡은 최지용과 호흡을 맞췄다. 김건은 007이 자신을 본드걸이라고 부르자 한쪽 어깨를 드러내며 섹시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최지용은 악당을 소탕하기 위해 잠입을 시도했다. 김건은 007 최지용과 함께 비행기로 침투했고 악당 홍윤화를 만났다. 홍윤화는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긴장감을 자아냈고 치열한 대결 끝에 두 007과 본드걸은 승리를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홍윤화는 비행기를 폭파하는 방식으로 자폭을 시도했다. 본드걸 김건은 함께 비행기를 탈출하자고 말했지만 최지용은 본드걸 혼자 떠나라고 말했다. 낙하산이 단 하나뿐이었기 때문이다. 본드걸 김건은 눈물을 훔치며 낙하산이 든 가방을 멨다.

김건이 멘 가방은 처음에 친구들이 준비한 귀여운 가방이었다. 홍윤화와 최지용은 김건을 능숙하게 속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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