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판듀2' 김조한, 강타 꺾고 13대 판듀 등극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4 20:01 / 조회 :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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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방송 화면 캡처


김조한이 '사랑에 빠지고 싶다' 무대로 강타에게 승리를 가져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 김조한이 강타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타는 레드벨벳과의 합동 무대, H.O.T 멤버들의 응원으로 힘을 내며 판타스틱 듀오 지원자들과 만났다. 듀오 지원자들 중에는 양요섭의 친척동생 김재호가 등장해 놀라움을 더했다. 경희대 비올라 여신 윤보라는 아름다운 음색으로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기대를 키웠다.

이후 양요섭의 친척동생 김재호가 무대에 올랐다. 김재호는 "고모의 아들이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이라며 "H.O.T가 없었다면 하이라이트도 없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양요섭은 "재호야 긴장하지 말고 너는 원래 잘하니까 그냥 하던대로 하면 돼. 내 동생 화이팅"이라며 훈훈함을 더했다.

1차 무대는 '빛'으로 5명의 지원자 중 3명의 판타스틱 듀오 후보자를 추려냈다. 강타는 부산 뜨거운 재봉틀 조현랑, 경희대 비올라 여신 윤보라, 양요섭 사촌동생 김재호를 후보로 선정했다. 세 사람은 다음 무대에 올라 강타가 S의 'I SWEAR'를 불렀다. 무대를 마치고 강타는 파워풀한 음색을 가진 조현랑을 선택했다.


이후 김조한과 강타의 파이널 무대 대결이 시작됐다. 김조한은 한우처녀 정인지와 함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무대를 선보였다. 김조한과 한우처녀 정인지는 감정을 몰입한 채 노래가 주는 울림을 더욱 키웠다. 김조한은 "이 노래는 이렇게 다시 못 부를 것 같아요. 이래서 노래 하는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서 강타는 조현랑과 함께 '북극성'으로 호흡을 맞췄다. 강타의 부드러운 음색과 조현랑의 시원한 가창력은 조화를 이루며 감동을 선물했다. 작사가 김이나는 "강타가 소년처럼 보여 두 사람의 듀엣이 더 아름다웠다"며 칭찬했다.

두 팀의 무대가 끝난 후 결과가 발표됐다. 결과는 168대 152표로 김조한이 강타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김조한은 제 13대 판타스틱 듀오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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