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런닝맨' 이광수, 최종 벌칙 당첨..어설픈 활약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4 18:39 / 조회 :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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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이광수가 어설픈 활약으로 웃음을 선사한 뒤 최종 벌칙자로 확정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쌓이고 프로젝트 파이널이 종료됐다. 이광수는 극적으로 최종 벌칙자가 됐고 호주로 떠나 악어를 만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들은 룰렛 지옥에 갇혔다. 런닝맨들은 미션을 할 때마다 룰렛에 의해 결과를 얻게 되고 벌금 또는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레이스의 끝까지 미션비 30만 원을 유지하면 런닝맨들의 성공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유재석은 마지막 천국 지옥 여행지를 뽑았고 태국 끄라비와 호주 케이지 오브 데스가 선택됐다.

룰렛 지옥 탈출 레이스의 1라운드는 '지옥의 손맛'이었다. 도전자 수를 정하기 위해 하하가 룰렛을 돌렸지만 7명 이상 성공이라는 어려운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하하는 김형준 원장의 손맛이 어떤지 궁금하다며 잠깐 체험을 해보겠다고 나섰지만 원장님의 손맛은 심상치 않았다. 결국 이광수의 신음으로 미션은 실패했고 벌금을 내게 됐다.

멤버들은 벌금을 누가 낼지부터 시작해 모든 것을 룰렛으로 정하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화장실에 갈 수 있는 사람부터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까지 모든 것을 룰렛으로 정하도록 했다. 유재석이 룰렛을 돌려 6명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됐지만 지석진과 이광수는 밥을 먹을 수 없게 됐다.


그때 런닝맨들 중 룰렛 지옥을 설계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멤버들은 각종 증거를 수집하며 룰렛 지옥의 설계자가 준비한 히든 미션을 추리해야 했다. 멤버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히든 미션을 가진 설계자가 누군지 찾았다.

하지만 런닝맨들은 어렵지 않게 용의자를 찾을 수 있었다. 이광수가 룰렛을 돌리려는 찰나를 발각당해버렸기 때문이다. 이광수는 최대한 아닌 척 연기를 해봤지만 결국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룰렛 지옥의 마지막 관문은 문을 열어 여행지를 고르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태국 끄라비와 호주 케이지 오브 데스 중 한 곳에 갈 수 있었지만 룰렛을 통해 이광수가 케이지 오브 데스로 향하게 됐다.

여행을 떠날 최종후보자는 유재석과 전소민 이광수였다. 유재석은 룰렛의 반을 차지하고 있어 확률이 높았지만 극적으로 이광수가 당첨됐다. 이광수는 자신과 동행할 사람을 한 명 선택해야 했고 이광수는 다음주에 동행자를 정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지난 프로젝트였던 '1% 어떤 곳'에서 벌칙자가 된 이광수와 전소민이 인도네시아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항에는 이광수를 보기 위해 찾아온 인도네이사의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벌칙 장소로 향하는 전소민과 이광수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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