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런닝맨' 이광수, 히든 미션 발각..이대로 실패?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4 17:55 / 조회 :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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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이광수가 숨겨진 룰렛 지옥 설계자 임무를 들키고 말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쌓이고 프로젝트의 마지막 라운드로 룰렛 지옥에 입성했다. 이광수는 숨겨진 룰렛 지옥 설계자였지만 멤버들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들은 룰렛 지옥에 갇혔다. 멤버들이 한참 룰렛을 돌려가며 식사에 대해 결정을 하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암전이 됐다. 그리고 지석진에게서 6만 원이 차감되어 룰렛 지옥 설계자에게 양도됐다는 안내가 나왔다.

멤버들은 룰렛 지옥에 누군가의 설계가 개입됐다는 사실을 알고 설계자의 히든 미션을 추리해서 미션비를 적립해야 했다. 멤버들은 암전 당시 유재석이 일어나있었다는 사실과 이광수가 룰렛을 돌렸다는 수상한 정황을 가지고 두 사람을 의심했다.

미션이 계속되던 중 두 번째 암전이 찾아왔다. 멤버들은 서로에게 움직이지 말라며 경계했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불이 켜졌다. 그때 룰렛에 손을 대고 있는 이광수의 모습이 드러났고 멤버들은 "광수가 설계자다"라고 의심했다. 멤버들은 이광수에 대한 심증을 굳히고 말았다.


사실 이광수는 룰렛 지옥 설계자가 맞았다. 제작진에게 특별한 기회를 받은 이광수는 미션에 성공하면 지목 1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었다. 이광수는 "예전에 제가 미로세트를 제대로 말아먹은 적이 있어서"라며 불안에 떨었다.

결국 이광수는 녹화 시작 2시간 만에 멤버들에게 정체가 탄로 났다. 제작진은 또 한 번 기회를 저버린 이광수 때문에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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