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룰렛지옥 봉변에 "당신들 깡패야?"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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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이광수가 룰렛 때문에 벌금을 혼자서 다 내게 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모든 것을 룰렛으로 정하는 '룰렛 지옥' 탈출 미션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쌓이고 파이널 프로젝트로 룰렛 지옥 탈출을 시작했다. 첫 번째 라운드는 '지옥의 손맛'이었다. 제작진은 스포츠 마사지의 달인 김형준 원장을 초대해 짜릿한 손맛을 선사하려 했다.

하하는 최대한 아프지 않은 신체 부위를 하기 위해 엉덩이 안마를 요청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어깨를 하는 게 낫겠다"며 하하의 시도를 막았다. 김종국은 "엉덩이 할지 어깨할지 룰렛으로 정하자"고 말했고 하하는 룰렛으로 자신의 마사지 부위를 정하게 됐다.

하하는 결국 OX 룰렛을 통해 더 고통스러운 어깨 마사지를 받게 됐다. 김종국은 "야 이거 우리가 싸울 필요가 없네. 룰렛이 다 정해주니까"라며 웃었다. 이후 하하는 앞어깨 마사지를 참아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어서 도전한 이광수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내고 말았다.


멤버들은 1만 원의 벌금을 이광수가 모두 낼지, 다 같이 나눠서 낼지를 룰렛으로 정했다. 김종국은 룰렛을 돌려 판단을 했고 이광수는 벌금을 혼자 내게 됐다. 이광수는 "당신들 깡패야?"라며 모든 게 룰렛으로 정해지는 방식에 황당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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