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광석 아내, 오늘(25일) '뉴스룸' 출연..딸 사망의혹 입 연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9.25 06:00 / 조회 :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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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광석 /사진제공=CJ E&M


가수 고 김광석의 외동딸 김서연 양의 사망 의혹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돌입한 가운데 의혹의 중심에 있는 서해순씨가 25일 직접 '뉴스룸'에 출연한다.


JTBC에 따르면 고 김광석의 아내이자 고 김서연 양의 어머니인 서해순씨는 이날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그는 손석희 앵커와 직접 대면해 인터뷰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은 1996년 1월 6일 김광석 사망 당시 최초 목격자였던 아내 서해순씨가 자살의 증거로 내세운 진술이 모두 허위라며 타살의혹을 제기해 주목받았다.

영화를 연출한 이상호 감독은 지난 20일 두 사람의 딸인 김서연 양이 2007년 12월 이미 사망했으나 서씨가 이를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며 유가족과 함께 서씨를 상대로 한 고소·고발장을 제출하고 타살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검찰이 서씨를 출국 금지시키고 광역수사대가 수사를 맡는 등 사건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간 매체를 통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맞섰던 서해순씨는 25일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 서씨가 이날 방송에서 딸의 사망 의혹을 비롯해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을 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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