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수지 "7년 동안 기른 머리, 고민 없이 잘랐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9.24 16:29 / 조회 : 2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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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미리보기 방송화면


가수 겸 배우 수지가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7년 동안 기른 머리를 자른 것에 고민이 없었다고 말했다.

수지는 24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미리보기에서 머리를 자른 것에 대한 언급을 했다.

이날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진은 "수지가 7년 동안 기른 머리를 잘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지는 "드라마에 필요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고민 없이 잘랐다. 오히려 주위에서 괜찮냐고 걱정했다"며 "머리를 기르는 것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는데 그래도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했다. 긴 머리의 캐릭터는 많이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나야 나'"라고 답하며 "나름대로 분위기를 띄우려고 노력했다. 개인적으로는 김원해 선배님이 상황들을 편하게 해주려 노력해주셨다"라고 답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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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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