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새벽 /사진=임성균 기자 |
배우 송새벽이 데뷔 후 첫 드라마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송새벽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송새벽이 내년 초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송새벽은 지난 1998년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한 이래 드라마가 아닌 영화, 연극을 주 무대로 활동해왔다. 아직 드라마 출연은 한 번도 없었던 송새벽이 이번 '나의 아저씨'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을 하게 될 지 주목된다.
'나의 아저씨'는 삶을 바라보는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왔던 40대 한 남자와 그와는 전혀 다른 삶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20대 한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나의 아저씨'는 '시그널' 김원석 PD와 '또 오해영' 박해영 작가가 합류했으며 배우 이선균이 주인공으로 합류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