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결장' PHI, ATL에 역전패.. 3연패 늪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9.24 11:25 / 조회 :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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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AFPBBNews=뉴스1






김현수(29)가 결장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필라델피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서 2-4로 패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3연패에 빠졌고 애틀랜타는 3연승을 내달렸다.

전날 대타로 출전해 삼진을 기록했던 김현수는 이날 경기서 결장했다. 김현수의 시즌 성적은 93경기 타율 0.233(210타수 49안타) 1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선취점은 필라델피아의 몫이었다. 1회 2사 후 닉 윌리암스가 안타를 치고 나가 기회를 잡은 뒤 리스 호스킨스가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5회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마이켈 프랑코의 내야안타, J.P. 크로포드의 볼넷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패스트볼로 한 점을 더 얻었다.

하지만 6회부터 애틀랜타의 반격이 시작됐다. 1사 후 리오 루이즈가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그리고 8회 1사에 맷 아담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대주자 마이카 존슨에게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이어 댄스비 스완슨이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고의사구와 폭투로 2사 2, 3루서 요한 카마르고가 2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역전패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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