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골든서클', 北美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전편 1.5배 성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9.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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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킹스맨:골든 서클' 스틸컷


'킹스맨:골든 서클'이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 22일(현지시각) 북미에서 개봉한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개봉 당일 약 1532만5000 달러(약 173억 원)의 수입을 올리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900만 달러(약 102억 원)를 간신히 넘긴 2위 '그것', 580만 달러(약 65억 원)로 3위에 오른 '레고 닌자고 무비' 등을 큰 차이로 제쳤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가뿐히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킹스맨:골든 서클'은 전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2015)의 북미 오프닝 기록 1042만8861 달러(약 118억 원)보다 약 500만 달러 높은, 약 1.5배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놀라움을 더했다.

또한 20일 영국 개봉을 시작으로 22일 기준 전세계 31개국에서 개봉한 '킹스맨: 골든 서클'은 전세계 각지에서 쾌조의 흥행을 시작했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한국에서도 흥행 파워를 과시할지 관심이 쏠린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돌아온 해리(콜린 퍼스)의 재회, 콤비 액션을 선보이는 액션 스파이 무비. 본부가 파괴되어버린 영국 킹스맨과 새롭게 합류한 미국 사촌 스테이츠맨의 활약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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