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X이제훈, '아이 캔 스피크'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9.24 07:00 / 조회 :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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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 캔 스피크' 포스터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가 3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24만295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3일째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아이 캔 스피크'의 누적 관객은 48만3178명에 이르렀다.

'아이 캔 스피크'는 수많은 민원으로 구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할머니 옥분(나문희 분)이 원칙주의자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로부터 영어를 배우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위안부 문제라는 묵직한 소재를 유쾌한 웃음, 따뜻한 분위기를 곁들여 풀어냈다.

설경구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8만924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아이 캔 스피크' 개봉 이전까지 꾸준히 1위를 차지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이후에도 2위를 지키며 선전하고 있다. 누적 관객은 239만4631명이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6만417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66만1100명. 이밖에 '킬러의 보디가드'가 2만2882명(누적 157만6121명), '아메리칸 메이드'가 1만5893명(누적 37만924명), '인비저블 게스트'가 1만4149명(누적 2만974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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