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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의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티저 포스터/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이 오는 27일 극장가에서 베일을 벗는다. 개봉을 앞두고 '킹스맨' 시리즈의 주역 태런에저튼과 마크스트롱, 콜린 퍼스는 홍보차 일찍이 한국에 내한했다. 지난 20일 입국한 이들을 레드카펫 행사, 기자회견 등을 열고 다양한 영화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들은 한국팬들에게 무한한 사랑과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드디어 베일을 벗는 '킹스맨:콜든 서클'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영화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파괴된 후 미국으로 건너가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골든 서클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과연 수많은 '킹스맨' 시리즈의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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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포스터 |
○...오는 11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의 제작보고회가 오는 25일 열린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 분)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다. 마동석은 국보급 보물을 찾기 위해서라면 고가의 장비 구입도 마다않는 허당 석봉으로 분했다. 이동휘는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회사에서 인정받지만 늘 낙하산 인사에 밀리는 약골 동생 주봉 역을 맡았다.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의 대가 마동석과 이동휘는 형제로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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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포스터 |
○...오는 10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의 '스페셜 시사회: 명사에게 영화를 묻다'가 오는 25일 진행된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스페셜 시사회'에서는 문학, 경제, 역사 등 각 분야의 명사들도 초청해 영화에 담긴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남한산성'은 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더한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이조판서 최명길 역 이병헌과 예조판서 김상헌 역 김윤석의 팽팽한 대결은 '남한산성'의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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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스틸 컷 |
○...오는 11월 개봉예정인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의 제작보고회가 오는 27일 열린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최민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해피엔드', '은교' 연출자로 이름을 알린 정지우 감독과 배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이수경 등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더한다. 최민식은 세상을 다 가진 남자에서 한순간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임태산 역을 맡아 묵직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건을 맡은 변호사 최희정으로 분할 박신혜,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쥔 남자 김동명을 연기한 류준열의 연기 변신도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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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포스터 |
○...동성애를 소재로 한 독립 영화 '분장'(감독 남연우)이 오는 27일 개봉한다. '분장'은 무명의 연극배우 송준(남연우 분)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소수자 연극 '다크라이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펼쳐지는 비밀과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주연 배우와 연출을 동시에 맡은 남연우는 지난 2014년 제1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성 소수자를 대하는 인물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가식적인 면모에 일침을 가하는 영화가 일반 관객들에게는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