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배틀트립' 조세호X남창희, 무아지경 먹방 투어로 예산 초과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3 22:46 / 조회 : 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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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배틀트립' 조세호와 남창희가 무아지경 해산물 먹방(먹는 방송)으로 예산을 초과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에서 조세호와 남창희는 일본의 오사카와 고베로 '조슐랭과 떠나는 남교익 여행투어'를 떠났다.

이날 오사카에 도착한 조세호와 남창희는 가장 먼저 비주얼도 맛도 충격적인 전통 라멘 맛집을 찾아갔다. 특히 매운 울트라 라멘을 맛본 조세호는 땀샘이 폭발했다. 맛있게 먹는 조세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식욕까지 자극했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문세윤, 유민상은 "한번 가고 싶다"며 군침을 흘렸다.

이어 조세호, 남창희는 라멘 집에 이어 이국적인 카페를 찾았고, 커피와 디저트를 맛봤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고베 커피, 치즈케이크, 허니브레드까지 주문하고, 화려한 디저트의 모습에 감탄했다. 조세호는 먹기 아까울 정도로 화려한 치즈케이크를 보고 "진짜 최고였다"며 극찬했다.

이어 조세호와 남창희는 여행 시작 전 "고베에 가면 고베규를 꼭 먹어야 한다"며 고베규 맛집에 기대감을 드러냈던 고베규 음식점을 찾았다. 이들은 다소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정도는 나를 위해 이 정도 사치는 부려도 된다"며 고베규 코스 요리를 주문했다.

남창희는 "고베규는 농가에서 직접 곡물 사료와 맥주를 먹여 키운 흑우"라며 "소를 직접 마사지해서 마블링이 최고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이어 나온 라임 젤리와 구운 버섯, 살짝 구운 고베규를 더한 애피타이저의 맛에도 감탄을 연발했다.

다음날 조세호와 남창희는 190년 역사를 가진 쿠로몬 시장에서 논스톱 해산물 먹방을 펼쳤다. 쿠로몬 시장에 도착한 조세호와 남창희는 신선한 해산물에 영혼을 빼앗긴 듯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성게알과 장어간 등 신선한 식 재료로 만든 길거리 해산물 음식에 눈이 커졌다.

한국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길거리 해산물 음식에 조세호와 남창희는 이성을 잃고 모든 음식을 하나씩 섭렵하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두 사람의 입이 미리 음식을 마중 나가 있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세호는 회덮밥을 그릇째로 들고 마시거나 하마처럼 입을 크게 벌린 채 회덮밥을 흡입해 먹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식욕까지 자극했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쿠로몬 시장에서 미리 사용할 예산을 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소허파, 게다리 등 보기만 해도 군침 흘리게 만드는 음식들 앞에 서 멈출 수 없었고, 예산 초과상황에 맞닥뜨렸다. 이에 남창희는 "우린 YOLO가 아니라 GOLO. 오늘 먹고 죽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남창희는 "쿠로몬 시장에서 얼마를 쓴 거냐?"는 질문에 "한 사람당 6 만원씩 총 12만 원을 썼다"고 말해 웃음을 빵 터트렸다. 또 남창희는 "뭐가 제일 맛있었느냐?"는 질문에 "성게알, 참치 덮밥, 게 다리"라고 말했고, MC들은 "다 맛있었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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