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명불허전' 김아중, 누명 쓴 윤주상 구할까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3 22:29 / 조회 : 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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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 방송 화면 캡처


'명불허전' 윤주상의 운명이 손녀 김아중의 손에 달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에서 최연경(김아중 분)의 할아버지 최천술(윤주상 분)이 의문의 의료사고로 구치소에 들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허임(김남길 분)은 혜민서 한의원에서 살며 다시 환자만 생각하는 의원으로 돌아갔다. 최연경은 허임이 언젠가 조선으로 떠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허임을 향해 커지는 사랑을 감추지 못했다.

최연경은 자신이 치료한 노령의 환자가 정신을 차리지 못해 난처해졌다. 최연경은 과장에게 혼쭐이 났지만 진정한 의사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동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 최연경은 회복이 더딘 환자의 앞에서 의사의 마음가짐에 대해 독백하며 쾌차를 빌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환자는 의식을 되찾았고 최연경은 기뻐하며 허임을 만나려 했다. 하지만 허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불안에 떨기도 했다. 최연경은 허임에 대한 사랑이 커져 갈수록 허임이 떠날까 하는 걱정에 빠졌지만 허임은 따뜻한 포옹으로 최연경을 안심시켰다.


허임은 최연경과 함께 노숙자들을 위한 치료 봉사를 하러 떠났다. 두 사람이 어디로 가는지 몰랐던 유재하(유민규 분)는 두 사람을 따라나섰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 도달하자 어쩔 줄 몰랐다. 그때 누군가 유재하의 사진을 촬영 후 도망치는 것을 발견했지만 잡지 못했다.

허임과 최연경은 단둘이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최연경은 "바다에 오면 꼭 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며 '나 잡아 봐라' 놀이를 시작했고 허임은 최연경의 장단에 맞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허임은 조선에 남겨진 불쌍한 백성들을 떠올리며 자신이 현재에 머무는 것이 괜찮을까 고민했다. 허임은 늦은 밤 잠든 최연경의 모습을 바라보며 상념에 잠겼다.

다음날 혜민서 한의원에는 최천술이 평소 봐줬던 노숙자 왕초가 찾아왔다. 최천술은 그를 반기며 치료를 시작했지만 노숙자의 태도는 어딘가 수상했다. 최천술은 시술을 마치고 왕초를 보냈고 왕초는 갑작스럽게 쓰러지고 말았다.

왕초의 몸에 침이 남아 있었던 것이다. 허임은 최천술이 확실히 침을 뽑는 것을 봤다고 해명했지만 아무도 이를 믿어주지 않았다. 최천술은 이 사건으로 인해 구치소에 구속됐고 최연경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됐다.

때마침 최연경은 문제의 노숙자를 치료하게 됐다. 최연경은 자신의 손에 할아버지 최천술의 운명이 달렸음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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