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추블리네' 추성훈, 다리 부상 어쩌나..축제 참가 '적신호'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3 20:00 / 조회 : 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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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추블리네가 떴다' 방송 화면 캡처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나담 축제 전날 다리 근육 부상을 입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에서 추성훈이 예상치 못한 다리 근육 부상을 입었다. 추성훈은 나담 축제 출전을 간절히 희망했지만 부상의 상태는 심상치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시호와 추사랑, 아이린, 엄휘연은 여유로운 오후를 맞이하며 개울가로 향했다. 네 사람은 아름다운 물놀이 패션으로 갈아입고 물놀이를 했다. 깜찍한 추사랑의 수영 패션과 함께 세 모델들의 자태는 빛을 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야노시호는 물에 몸을 맡기고 신나는 기분을 만끽했다. 특히, 급물살 구간에서는 까마귀를 방불케 하는 소리를 내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후 물가엔 말 떼가 찾아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몽골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네 사람은 멋진 자연을 배경 삼아 느긋한 휴식을 즐겼다.

같은 시각 추성훈과 김동현 두 남자는 몽골에서 누가 더 맛있는 카레를 만드는지 대결했다. 추성훈은 야채 카레, 김동현은 고기 카레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몽골 이웃들과 가족들을 모아놓고 카레를 번갈아가며 시식하게 했다. 초반 대결은 박빙이었지만 결국 추성훈의 카레가 8:2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추사랑은 몽골 벌판을 달리며 승리를 기뻐하는 괴성을 질렀다.

깊은 밤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딸 추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많이 바뀐 것 같다"며 추사랑의 까다로운 면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야노시호는 이에 동의하며 "예전보다 잘 도와주는 거 같다. 사랑이가 누구랑 같이 무언가를 하는 게 즐겁다는 걸 알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몽골에서 나눈 추억으로 부쩍 대화가 많아졌다.

한편 활쏘기 훈련을 위해 따로 텐트를 치고 생활하고 있는 김민준은 외로움에 시달렸다. 김민준은 외로움을 견디며 훈련에 매진했지만 점점 이상한 행동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준은 독수리를 향해 활을 쏘고 화살 세 발을 한 번에 쏘는 등 훈련에서 나름대로 재미를 찾았다.

추성훈에게는 '진격의 파이터' 배명호 선수가 찾아왔다. 배명호는 챔피언 벨트를 어깨에 메고 개성 있는 패션을 뽐내며 게르에 입장했지만 곧 몽골 씨름 복장으로 강제로 갈아입게 됐다. 배명호는 놀랍도록 잘 어울리는 씨름 옷을 입고 축제에 네 번째 선수로 참여할 준비를 했다.

파이터 네 사람은 나담 축제를 앞두고 씨름 선수 바트와 함께 특훈을 실시했다. 세계 랭킹의 파이터들이지만 생소한 몽골 씨름에 실컷 바닥을 굴러가며 실력을 키웠다. 또한 행운을 비는 바위 '타이하르 촐로'를 찾아 승리와 안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추성훈은 자신의 유도 인생과 함께 해온 띠를 꺼내 보였다. 추성훈은 "노력과 좋은 추억이 담겨있다"며 몽골 선수들에게 유도 시범을 보였다. 하지만 추성훈은 예상치 못한 근육 부상을 입어 나담 축제 참여에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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