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측 "'멘토' 비, 후배들에 희망의 손짓 보낼 것"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9.23 14:35 / 조회 :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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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 유닛', 레인컴퍼니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 '더 유닛'이 가수 비가 멘토로 출연하는 이유를 전했다.

제작진은 23일 "비가 '더 유닛'을 선택한 이유는 참가자들을 만났을 때 그들에게 직접 전할 것 같다"며 "참가자들의 멘토가 돼 이들에게 하면 된다는 희망을 심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곧 만나게 될 비가 그들에게 희망의 손짓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더 유닛'은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에 서고 싶은 숨은 보석 같은 참가자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유닛을 만드는 프로그램.

비는 '더 유닛'에서 멘토로 합류, 참가자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비는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이들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려줄 수 있는 멘토로 적격이다"며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거쳐 '팬클럽'이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대중들의 사랑을 받지 못해 실패의 쓴 맛을 봤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수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땀 흘리는 노력을 계속해왔으며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월드스타로 성공한 대표적인 노력의 아이콘이다"며 "비는 참가자들과의 끈끈한 유대관계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 유닛'은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을 앞뒀다. 이에 앞서 9월 29일, 30일, 10월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홀9에서 공개녹화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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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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